기안84, '태계일주' 셰르파 타망·라이와 감동 재회…"행복하렴"

한수지 2025. 8. 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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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기안84가 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셰프파 소년들과 재회해 눈길을 끈다.

27일 기안84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타망, 라이 행복하렴~ #네팔 #태어난김에세계일주 #예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 6월 종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네팔 편에서 셰르파 소년인 타망과 라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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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셰프파 소년들과 재회해 눈길을 끈다.

27일 기안84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타망, 라이 행복하렴~ #네팔 #태어난김에세계일주 #예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한국의 한 가게 앞에서 타망을 끌어안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타망, 라이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기안84는 지난 6월 종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네팔 편에서 셰르파 소년인 타망과 라이를 만났다.

셰르파는 네팔 동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 거주하는 티베트계 민족이다. 최근에는 히말라야의 고봉을 오르는 산악인 혹은 산악 원정대의 안내와 짐꾼으로 활약하고 있어 '원정을 돕는 사람들'로 통칭되고 있다.

당시 기안84는 우연히 들어간 식당에서 두 소년을 만났고, 셰르파 체험을 하겠다고 자처했다. 그는 고산지대의 고충에도 묵묵히 30kg의 무거운 짐을 소년들과 번갈아가며 들었고, 하룻밤을 같이 하며는 등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된 셰르파 업무를 무사히 마친 기안84는 타망의 이모 집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18살 타망의 수입으로 아버지의 병원비를 충당하고, 가장 노릇을 하고 있다는 사연을 접한 기안84는 "효자다. 나였으면 벌써 도망갔을 거다. 굉장히 맑고 착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타망을 데리고 나가 평소 가격이 비싸 잘 먹지 못했던 야크 스테이크를 사주고 옷과 신발을 선물했다. 이에 타망은 기안84와 헤어질 때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먼저 헤어진 라이에게는 제작진을 통해 옷과 신발, 한국어 책까지 챙겨 보내 감동을 안겼다.

이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기안84와 타망, 라이의 재회를 염원했고, 이번에 이들이 다시 만나게 되면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기안84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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