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빌 게이츠, 280조 환원에 100만원 추가…상금 기부
"기부, 부모님의 영향 받아"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재산의 99%인 280조 기부를 알린 가운데,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상금 100만원도 기부를 했다.

이날 빌 게이츠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퀴즈에 응했다. 퀴즈는 ‘가장 오래된 윈도우의 부팅음’을 맞추는 것. 빌 게이츠는 1번을 선택했고 MC 유재석은 “다시 한번 잘 생각을 해봐라”라며 부팅음을 다시 들려줬다. 다시 한번 부팅음을 들은 빌 게이츠는 1번이 아닌 4번을 선택했다. 정답은 4번. 빌 게이츠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방송 이후 자막을 통해 빌 게이츠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빌 게이츠는 상금 100만 원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해달라고 제작진에 전달했고, 제작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빌 게이츠의 상금을 기부했다.
빌 게이츠는 최근 2045년까지 개인재산의 99%와 ‘게이츠 재단’의 기부금을 합쳐 약 2,000억달러(약 280조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디지털 혁명과 인류 복지 혁신을 동시에 이끌고 있는 시대의 거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기부를 하는 것은 부모님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부자는 아니었지만 기부와 봉사를 많이 했다. 제가 성공하기 시작하자 어머니는 여러 종교 서적에 나오는 말을 해주셨다. ‘주어진 것이 많을 수록 그만큼의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첫번째 커리어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들 때 모든 에너지를 쏟은 것처럼 두 번째 커리어에서는 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빈곤층을 위한 혁신에 힘을 쏟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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