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들어 연패 없는 ‘무적 LG’, NC에 10-1 완승···구단 월간 최다승 기록 경신이 보인다

윤은용 기자 2025. 8. 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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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성주. LG 트윈스 제공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LG가 NC를 꺾고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LG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NC와 원정 경기에서 10-1 대승을 거뒀다. 전날 7-9의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6연승이 끊겼던 LG는 하루 만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G는 후반기 들어 단 한 번도 연패를 당한 적이 없다. LG의 연패는 7월2일 롯데~5일 삼성전에서 4연패를 당한 것이 마지막이다.

2위 한화와 격차를 4.5경기로 벌린 LG는 넉넉한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이날 승리로 8월 들어 16승1무4패를 기록하게 됐는데, 이대로라면 LG 구단 월간 최다승 기록인 1994년 5월의 17승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LG 박해민. 연합뉴스



LG는 1회초 1사 2루에서 나온 오스틴 딘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계속 격차를 벌려나갔다. 2회초 1사 2·3루에서는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뽑았고, 3회초에는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지환의 우전 안타에 2루까지 도달한 뒤 상대 투수의 연속 폭투로 3루와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LG는 4회초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문성주와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문보경과 오지환의 적시타로 6-0까지 달아났다. 이어 7-0으로 앞선 9회초 2사 1·2루에서 박관우의 적시타와 박해민의 2타점 2루타로 10-0을 만들며 승리를 자축했다. NC는 9회말 터진 맷 데이비슨의 솔로홈런으로 영패를 면했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홑투로 시즌 11승(4패) 고지에 올랐다. 평균자책점도 3.47까지 떨어뜨렸다.

요니 치리노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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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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