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인프라·안전·복지' 행정력 모은다
덱로드 설치·국도 14호선 등 개선
주민 체감 중심 성과 가시화
구청장 "실천행정 삶 품격 높여"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제3분기 정례브리핑을 갖고 △일상을 바꾸는 세심한 변화, 실천하는 마산합포구 △안전 사각지대 제로, 빈틈없는 마산합포구 △수요자 맞춤형 복지 실현, 든든한 마산합포구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보행 환경 개선, 도로정비 등 일상과 밀접한 인프라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산솔밭공원에는 연말까지 공원 내 덱로드를 설치해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며, 어시장 주변 해안대로(이마트~마산관광호텔) 구간에는 노후된 식수대, 고사목을 제거하고 자연석 경계석 설치, 후박나무 21주를 식재하는 등 가로경관 개선 공사를 통해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도로 정비도 집중 추진된다. 교통량이 많은 국도 14호선(동전터널~현동교차로) 구간은 오는 10월까지 집중 보수 작업을 완료하며, 산호동 338-16 일원에는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현동 옥동마을의 보행로 단절 구간에는 인도를 신설해 주민이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마산합포구는 재해예방, 빈집정비, 위생 점검 등 생활밀착형 안전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증가하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구산면 옥계리 산70-1에는 노후 우수관 정비를 완료했으며, 낙석 사고 위험이 높은 덕동동 산140-9 일원에는 낙석방지망 설치 공사를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후·방치된 빈집 18곳을 대상으로 '2025년 도심지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2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철거를 지원함으로써 도시 슬럼화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 '우리동네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사업을 통해 월 1회 '건강·복지꾸러미 데이'에는 15명의 안녕살피미가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 정서 지원, 생활환경 점검을 실시하며, 발견된 위기 가구는 신속히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
분기별로는 '건강·복지플러스 데이'를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과 복지상담을 제공,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한다. 아울러 고령층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독거 어르신 310세대를 대상으로 자동 가스 차단 장치인 '가스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호관 구청장은 "작은 불편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이야말로 주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일상 속 변화로 신뢰받는 '반듯한 마산합포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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