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좋은 집+전용기, 돈 많이 써…삼성 폰은 이재용 회장이 선물" ('유퀴즈') [종합]

남금주 2025. 8. 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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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기부에 관해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글로벌 특집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Bill Gates)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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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빌 게이츠가 기부에 관해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글로벌 특집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Bill Gates)가 등장했다.

이날 빌 게이츠를 맞이하기 10분 전, 유재석, 조세호를 포함한 '유퀴즈' 모두가 긴장했다. 경호원이 먼저 와서 현장을 둘러봤고, 유재석은 "오늘따라 유독 녹화장이 조용하다"라고 말하기도. 제작진이 "긴장 좀 푸세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다 같이 긴장한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내가 토크를 하다 하다 빌 게이츠 이사장님과 토크를"이라고 신기해했다.

40년 전 빌 게이츠 집무실을 재현한 현장에 드디어 빌 게이트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대단한 영광"이라며 빌 게이츠를 반겼다. 유재석은 "너무 깜짝 놀라고 기뻐서 할 말을 살짝 잃었다. 이분이 나올 줄 꿈에도 몰랐다"라면서 빌 게이츠를 소개했다. 유재석은 "가문의 영광"이라고 했고, 조세호도 "저희 부모님이 기뻐하더라"면서 감격했다.

31세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빌 게이츠는 이후 총 18년간 세계 부자 1위에 올랐고, 2000년 자선 사업을 시작, 140조 원을 기부했다. 빌 게이츠는 자선 활동을 시작한 계기로 "누구나 부모로부터 가치관이 많이 형성되지 않냐. 부모님이 부유하진 않지만, 기부, 봉사를 많이 하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빌 게이츠는 "제가 성공하기 시작하자 어머니는 여러 종교 서적에 나오는 말을 해주셨는데, 주어진 것이 많을수록 그만큼의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는 것이었다"라면서 두 번째 커리어에선 부를 사회에 환원할 거라 밝혔다.

지난 5월, 게이츠 재단 25주년 기념식에서 빌 게이츠는 2045년까지 재산의 99% 280조 원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빌 게이츠는 "운이 좋았다. 회사 지분이 큰 가치를 갖게 됐으니까"라며 "그 돈을 저를 위해 쓸 생각은 없고, 아이들이 가업을 잇는 것도 믿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통역을 듣고 있는데, 이 순간이 꿈인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제 질문에 저를 보고 대답을 해주는데, 가슴이 떨린다"라고 솔직히 말하기도.

빌 게이츠는 1년에 두 차례 일주일간 외부와 단절하고 사색과 독서에 몰두하는 '생각 주간'을 가진다고. 이에 대해 빌 게이츠는 "나이 들수록 일하는 게 점점 버거워진다. 그러다 보면 미래를 내다볼 여유가 없어진다"라며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적응하지 못할 거라고 했지만, 우린 해냈다. 당시에도 전 '생각 주간'을 활용했다"라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자신에게 영향을 준 책 세 권을 언급했다. 스티븐 핑커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 바츨라프 스밀의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굴러가는가'였다.

그런 가운데 빌 게이츠는 "하루에 얼마나 쓰냐"는 '유퀴즈' 자기의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전 꽤 좋은 집에 산다. 큰 정원, 요리해 주는 분들, 여행할 때도 전용기를 탄다. 그건 죄책감이 들 때도 있지만. 전 사실 돈 꽤 많이 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빌 게이츠는 "삼성 폴드폰을 쓰는데, 아주 좋은 기종이다. 다만 이건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 줘서 돈을 내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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