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그랜드슬램 포함 6타점' 삼성, 두산에 14-1 대승…5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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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무너뜨리고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14-1 대승을 거뒀다.
삼성 선발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는 5이닝 2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1실점(무자책)으로 호투하며 4승(3패)째를 수확했다.
삼성은 6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도 강민호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했고, 7회에도 이해승의 1타점 우전 안타로 점수를 뽑아내며 14-1까지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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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무너뜨리고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1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삼성은 60승 2무 59패를 기록, NC 다이노스(55승 6무 55패)를 제치고 6위까지 올라섰다. 5연패에 빠진 두산은 52승 5무 64패로 9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는 5이닝 2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1실점(무자책)으로 호투하며 4승(3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구자욱이 멀티 홈런 포함 6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 선발투수 윤태호는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이 시작부터 대포를 쐈다. 1회초 2사 후 구자욱이 윤태호의 139km/h 슬라이더를 타격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은 기세를 이어갔다. 3회초 류지혁이 볼넷, 이재현이 안타로 나간 무사 2, 3루에서 박승규읜 2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계속된 무사 2루에서 김지찬의 희생번트,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4-0까지 달아났다.
반면 두산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회말 강승호와 이유찬이 볼넷으로 나간 1사 1, 2루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삼성이 순식간에 승기를 잡았다. 4회초 김성윤이 볼넷으로 나간 뒤 김영웅의 1타점 2루타가 터졌고, 강민호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 상황으로 이어갔다.
무사 1, 3루에서 양우현이 투수 앞 땅볼로 1점을 추가했고, 이재현과 김지찬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바뀐 투수 제환유의 146km/h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려 올려 10-0까지 만들었다.
이후 디아즈도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11-0까지 달아났다.
두산도 반격했다. 4회말 김인태와 안재석이 안타로 나간 1사 1, 2루에서 김기연이 3루수 땅볼을 쳤지만, 2루수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김인태가 3루를 돌아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삼성이 쐐기를 박았다. 5회초 강민호의 2루타, 양우현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이재현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삼성은 6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도 강민호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했고, 7회에도 이해승의 1타점 우전 안타로 점수를 뽑아내며 14-1까지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끝까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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