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동점-역전골' 전북, 기적의 역전승… 광주와 코리아컵 결승 성사(종합)

이재호 기자 2025. 8. 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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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0-1로 뒤지다 후반 추가시간 3분과 8분 동점-역전골을 연속해서 넣으며 강원FC에 대역전극을 만들어 코리아컵 결승에 올랐다.

전북 현대는 27일 오후 7시 30분 강원도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동점-역전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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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북 현대가 0-1로 뒤지다 후반 추가시간 3분과 8분 동점-역전골을 연속해서 넣으며 강원FC에 대역전극을 만들어 코리아컵 결승에 올랐다.

ⓒKFA

전북 현대는 27일 오후 7시 30분 강원도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동점-역전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열린 1차전에서는 전북과 강원이 1-1로 비겼고, 이날 2차전은 전북이 2-1로 이기며 합계 스코어 3-2로 전북이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전 홈팀 강원이 경기를 지배하며 강원의 김대원이 전반 23분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때린 박스 안에서의 왼발 슈팅이 수비맞고 굴절되며 득점이 됐지만 골 상황 이전에 강원 선수의 반칙이 있어 VAR을 통해 골이 취소됐다.

강원은 후반 3분 왼쪽 코너라인 부근에서의 프리킥 공격때 전북 수비수 김태환의 박스안 반칙을 이끌어내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김태환의 반칙이 정말 페널티킥을 줄 정도인지 애매해보였지만 VAR을 통해 페널티킥이 인정됐고 이 판정에 항의를 표한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전북은 위기에 몰렸다.

강원은 후반 9분 김대원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가며 합산스코어 2-1로 앞서게됐다.

전북은 곧바로 동점골을 넣는가 했다. 후반 13분 왼쪽에서 빠른 역습때 송민규의 패스를 중앙에서 이어받은 이승우가 오른발 낮은 슈팅으로 득점했지만 이승우가 문전으로 달려가다 강원 송준석과 충돌해 넘어뜨려 골 이전에 반칙이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

다급해진 전북은 후반 24분 에이스인 전진우, 감보아, 츄마시 등을 투입하며 동점을 향해 나섰지만 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심판의 매끄럽지 못한 판정과 경기 진행으로 인해 경기가 많이 지연돼 추가시간이 무려 11분이나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전북의 감보아가 박스안에 들어가다 수비와 충돌해 명확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티아고가 키커로 나서 후반 추가시간 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9분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교체투입됐던 츄마시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추가시간 2득점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KFA

27일 같은시각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 부천의 4강 2차전은 전반 추가시간 1분 부천 갈레고의 강력한 중거리슈팅이 강해 광주 골키퍼 김경민이 잡지 못하고 나온 공을 이의형이 밀어넣어 부천이 전반전을 1-0으로 앞선채 마쳤다.

광주는 후반 11분 정지훈의 오른쪽에서의 크로스를 조성권이 문전에서 노마크 헤딩골을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35분에는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광주의 신창무가 박스 안 왼쪽에서 낮은 슈팅으로 결승골을 만들어 광주가 2-1 역전승을 거뒀다.

결국 광주는 1차전 2-0 승리에 이어 2차전 2-1 승리로 합계 스코어 4-1 대승을 거두며 부천을 누르고 사상 첫 코리아컵 결승에 올랐다.

코리아컵 결승전은 12월6일 광주와 전북의 경기로 열리게 됐다.

ⓒKFA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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