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up.review] ‘0-1→1-1→2-1’ 전북 극장 터졌다…‘포옛 퇴장’ 악재 극복, 강원 꺾고 ‘극장 결승행’

박진우 기자 2025. 8. 27. 21:3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강릉)]


결승 티켓의 주인공은 전북 현대였다.


전북은 27일 오후 7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에서 강원FC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1, 2차전 합산 점수 3-2로 결승에 진출했다.


강원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병찬, 모재현, 김대원, 이유현, 서민우, 강준혁, 신민하, 송준석, 박호영, 강투지, 박청효가 선발로 나섰다. 윤일록, 이지호, 김건희, 구본철, 김대우, 강윤구, 조현태, 이기혁, 이광연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콤파뇨, 이승우, 송민규, 김진규, 강상윤, 김태현, 홍정호, 김태환, 박진섭, 김영빈, 김정훈이 선발 출격했다. 츄마시, 전진우, 티아고, 이영재, 권창훈, 한국영, 감보아, 최철순, 송범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반전] ‘압박vs압박’ 피 튀겼던 압박전…‘김대원 선제골 VAR 취소’ 0-0 팽팽한 흐름


강원이 시작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5분 프리킥 상황, 키커로 김대원이 나섰다. 김대원이 절묘하게 오른발로 감았지만 김정훈이 손 끝으로 선방하며 아쉬움을 샀다.


강원의 기세가 매서웠다. 전반 8분 박스 바깥에서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오른발 다이렉트로 중거리포를 시도했지만 김정훈 정면으로 향했다.


전북의 압박이 위협적이었다. 전반 16분 박스 안 박호영이 처리하려 한 공을 콤파뇨가 끊었다. 이후 문전 혼전 상황이 펼쳐졌고, 우측면에 있던 이승우에게 공이 향했다. 박청효가 앞으로 나와 다이빙하며 공을 쳐냈는데, 이승우가 쓰러졌다.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지만, 노파울이 선언됐다.


강원이 땅을 쳤다. 전반 22분 강원이 후방에서 긴 패스를 건넸다. 이후 박스 우측에 있던 김대원에게 공이 전달됐다. 김대원이 왼발로 감았고, 공은 그대로 김영빈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만 전 상황 경합 장면이 발목을 잡았다. 긴 패스가 건너올 당시, 박호영이 공중 경합에서 상대를 밀며 반칙을 범했다. 주심이 VAR 판독을 진행한 결과, 박호영의 반칙이 선언되며 김대원의 득점이 취소됐다.


전북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0분 이승우를 활용해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이승우가 우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이후,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박청효 선방에 막혔다.


강원은 전반 막판까지 반코트 경기를 하며 전북을 강하게 옥죄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전] ‘김대원 PK 선제골→포옛 퇴장→티아고 극장 PK 동점골→츄마시 극장 역전골’…결승행 티켓은 게


후반 시작과 함께 강원이 웃었다. 후반 3분 박스 안에서 모재현이 김태환에 밀려 넘어졌다. 이후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VAR이 진행됐지만, 원심이 유지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던 포옛 감독은 판정 직후,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았다. 키커로 나선 김대원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 리드를 가져갔다.


전북이 땅을 쳤다. 후반 13분 좌측면을 돌파하던 전북의 공격이 이승우에게 전달됐다. 이승우가 일대일 상황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열었지만, 주심은 이전 상황에서 이승우의 푸싱 반칙을 선언했다. 강원의 1-0 리드가 유지됐다.


강원이 기세를 이었다.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강투지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샀다. 득점이 시급한 전북이 변화를 줬다. 후반 23분 이승우, 콤파뇨, 송민규를 빼고 티아고, 감보아, 츄마시를 투입했다. 강원은 최병찬을 빼고 김건희를 넣었다.


한 차례씩 치고 받은 두 팀이었다. 후반 31분 박스 좌측에서 공을 잡은 김대원이 안으로 드리블한 뒤, 가까운 골대를 향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살짝 벗어났다. 직후 전북은 박스 안에서 티아고가 침착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박청효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샀다.


후반 추가시간은 11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박호영이 박스 안에서 감보아를 넘어뜨렸고, 주심이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티아고가 나섰고,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전북이 경기 종료 직전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종료 직전 전진우의 컷백을 츄마시가 마무리하며 2-1로 역전했다. 전북이 역대급 뒷심을 발휘하며 극장 결승 진출을 해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