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의원 국토부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 촉구 건의서 전달
하성진 기자 2025. 8. 27. 21:17

[충청타임즈] 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청주청원·사진 왼쪽)은 27일 국회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만나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계획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군 공항과 활주로 공유로 인한 민간 항공기 운항 제한, 급증하는 민간 항공 수요에 따른 성장 한계, 중부권 항공수요 분산 필요성 등 주요 현안과 대책이 논의됐다.
송 의원은 "청주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458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개항 이래 최초로 5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며 "그러나 활주로를 군과 공유하면서 민간 항공기 슬롯이 시간당 7~8회로 제한돼 신규 노선 유치나 운항 확대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공항은 주요 교통망이 집중되는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전체의 항공 수요 분산과 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전략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희업 차관은 "정부도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수립 과정에서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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