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이 있어서…” 기내 화장실 들어간 뒤 알몸으로 춤춘 40대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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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마약에 취한 채 비행기에 탑승해 처벌을 받게 됐다.
이 승무원의 약에 취한 모습을 목격한 동료들은 "음악도 나오지 않는데 원 맨 디스코를 추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승무원인 펜테코스트는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기내 화장실에서 마약에 취한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돌발 상황에 상공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승무원이 마약에 취해 있었다"며 항공업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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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마약에 취한 채 비행기에 탑승해 처벌을 받게 됐다. 이 승무원의 약에 취한 모습을 목격한 동료들은 “음악도 나오지 않는데 원 맨 디스코를 추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25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항공 승무원 헤이든 펜테코스트(41)는 지난 22일 런던 우브리지 치안법원에 출석해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항공 업무를 수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승무원인 펜테코스트는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기내 화장실에서 마약에 취한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일 펜테코스트는 안전 점검을 수행하지 못해 매니저에 의해 근무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이후 비행이 시작됐고, 펜테코스트는 복통을 호소하며 기내 비즈니스 클래스 화장실에 들어갔다. 한참 동안 소식이 없자 동료들이 화장실 문을 따고 들어갔고, 이곳에서 알몸 상태로 춤을 추고 있는 그를 발견했다.
당시 동료들은 음악도 없는 상태에서 춤을 추는 그 장면을 “원맨 디스코” 라고 묘사했다. 동료들은 곧장 그에게 옷을 입혀 좌석에 앉혔고 기내 의료진이 진찰한 결과 동공 확장과 고심박수 증상이 확인돼 20분 간격으로 모니터링이 이뤄졌다.
항공사는 런던 착륙 직후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약물 검사 결과 메탐페타민과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암페타민과 메탐페타민은 모두 중추신경계자극제다. 암페타민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기면증 등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과사용시 불면과 환각, 망상, 심혈관계 문제가 나타난다. 메탐페타민은 한국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마약 물질로 뇌 속 도파민 분비를 강력하게 자극해 쾌감과 자신감을 유발한다.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마약 투약자가 환각, 공격성, 망상에 빠지게 만든다.
사건 직후 브리티시 에어웨이즈는 그를 해고했다. 현지 언론은 “돌발 상황에 상공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승무원이 마약에 취해 있었다”며 항공업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전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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