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3연타석 백만 관중’… kt ‘백만 더 가까이’
인천 연고 구단 첫 기록… 리그 6번째 달성
청바지 데이·어메이징 챔피언스존 차별화
kt는 누적 76만 관중 작년 기록 넘어설 듯
스누피 데이·Y워터페스티벌 이벤트 다채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인천 연고 구단 최초로 3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SSG는 지난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 시즌 누적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SSG는 지난 2023년 시즌 누적 관중 106만8천211명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114만3천773명을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인천 연고 프로야구 구단으로 처음 세운 기록이다.
SSG는 KBO리그 팀 가운데에서 6번째로 1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SSG는 26일까지 100만9천253명(평균 1만7천399명)을 기록하고 있다.
SSG는 시즌 개막날인 3월에 8만8천870명을 불러 모았고, 4월에는 10개 구단중 4번째로 22만4천3명을 동원했다. 5월에는 23만716명으로 최고 정점을 찍었고, 6월에는 21만7천122명, 7월에는 10만1천475명으로 주춤했지만 8월 현재까지 14만7천67명을 끌어모아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SSG 팬들이 홈 구장을 찾는 이유는 올 시즌 ‘청바지 데이’, ‘캐릭터 시리즈’, ‘랜디와 친구들 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팬들을 사로잡고 있어서다. 또 ‘어메이징 챔피언스존’, ‘최정 포토존’, ‘랜더스 그라운드’ 등 관중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시설도 확충했다.
SSG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팬 서비스를 통해 SSG만의 새로운 관중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수원 kt wiz는 26일 현재 누적관중 76만6천441명의 관중이 수원케이티위즈파크를 찾았다.
kt는 3월에 6만4천172명, 4월에 8만7천451명, 5월에 23만2천757명, 6월에 15만584명, 7월에 13만3천143명, 8월 현재까지 9만8천33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kt는 그동안 50만~60만명 대의 관중을 모았지만 지난해 구단 최초로 가장 많은 84만3천942명을 수원케이티위즈파크로 불러모았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 시즌에는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는 홈 관중들을 위해 올해를 스누피 데이로 정하고 ‘스누피와 함께하는 콜라보 굿즈’, ‘Y워터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왔다.
kt 관계자는 “홈 팬들을 위해 팬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누구나 찾고 싶은 수원케이티위즈파크가 되도록 안전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창윤·박경호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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