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AMD, 양자컴·HPC 융합한 차세대컴퓨팅 개발 협력

팽동현 2025. 8. 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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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과 AMD는 양자컴퓨터와 고성능컴퓨팅(HPC)을 결합한 차세대 컴퓨팅 아키텍처인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quantum-centric supercomputing) 개발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양사는 IBM의 양자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AMD의 HPC 및 AI가속기 분야 기술을 결합해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컴퓨팅의 미래를 재정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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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중심 슈퍼컴퓨팅 아키텍처 개발 공동 추진


IBM과 AMD는 양자컴퓨터와 고성능컴퓨팅(HPC)을 결합한 차세대 컴퓨팅 아키텍처인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quantum-centric supercomputing) 개발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양사는 IBM의 양자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AMD의 HPC 및 AI가속기 분야 기술을 결합해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컴퓨팅의 미래를 재정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실 세계의 문제를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IBM에 따르면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 아키텍처에선 양자컴퓨터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기타 컴퓨팅 엔진으로 구성된 HPC 및 AI인프라와 함께 작동한다. 이 하이브리드 접근방식은 문제의 각 요소를 가장 적합한 컴퓨팅 방식으로 해결한다. 예를 들어 미래에는 양자컴퓨터가 원자와 분자의 행동을 시뮬레이션하고, AI기반 슈퍼컴퓨터가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도 있다.

IBM과 AMD는 AMD의 CPU, GPU,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를 IBM의 양자컴퓨터와 통합해 기존 컴퓨팅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효율적으로 가속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IBM이 2030년까지 실현을 목표하는 오류내성 양자컴퓨터(fault-tolerant quantum computing) 로드맵에도 기여할 수 있다. AMD 기술은 오류내성 양자컴퓨팅의 핵심요소인 실시간 오류 수정 기능 관련해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게 IBM의 설명이다.

양사는 올해 말 IBM의 양자컴퓨터와 AMD 기술이 함께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양자-클래식 연계 프로젝트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IBM 키스킷(Qiskit)과 같은 오픈소스 생태계를 활용해 새로운 알고리즘 개발과 채택을 촉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양자컴퓨팅은 자연 세계를 시뮬레이션하고 정보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IBM의 양자컴퓨터와 AMD의 HPC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컴퓨팅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리사 수 AMD CEO는 “HPC는 세계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기반이 된다. IBM과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컴퓨팅과 양자기술의 융합을 모색함으로써 우리는 혁신과 발견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팽동현 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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