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고에 6대 3 역전 승 … 충청지역 유일 진출 오늘 유신고와 맞대결 … 첫 전국대회 우승 결의
▲ 청주고 야구부 선수들이 26일 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물금고에 역전승을 하며 8강에 안착했다./청주고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고등학교 야구부는 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청주고는 지난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물금고를 상대로 0대 3으로 뒤진 상태에서 우천으로 순연됐고 26일 재개된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고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대량 득점에 성공하면서 6 대 3으로 역전승했다.
청주고는 KBO의 한화이글스 주현상 선수를 배출하는 등 야구 명문고지만 2013년 전국체전 준우승이 최고 성적으로 아직까지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청주고는 28일 오후 5시 4강 진출권을 놓고 유신고와 겨룬다.
장용 청주고 교장은 "노후화된 단재야구장에서의 제한된 연습과 실전 경기를 위해 김제, 구미, 공주 등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실함 끈기로 버텨내 결국 승리를 일궈낸 본교 야구부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이 기세를 이어 나가 우승까지 직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