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0개국 ‘문화산업 중요성 인식’ 공동 성명 채택

임재성 2025. 8. 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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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이 문화산업고위급대화에서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당초 성명에 포함될 예정이던 '문화 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제 구축'은 일부 회원국의 이의 제기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문화창조산업 분야에서의 회원국 간 교류를 독려하고,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는 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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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이 문화산업고위급대화에서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APEC 회원국들은 오늘(27일)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본회의에서 ▲문화창조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유통의 혁신 촉진 등을 핵심으로 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다만 당초 성명에 포함될 예정이던 ’문화 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제 구축‘은 일부 회원국의 이의 제기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문화창조산업 분야에서의 회원국 간 교류를 독려하고,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는 데 합의했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은 본회의 종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PEC 역사상 처음으로 문화 분야를 경제협력의 핵심 의제로 격상하고, 참석자들에게 문화콘텐츠의 무한한 확장성과 한국 문화산업의 역량을 생생히 선보였다는 점에서 성과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는 아베 도시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카롤리나 아레돈도 칠레 문화예술유산부 장관, 파들리 존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 티옹 킹 싱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 파브리시오 발렌시아 히바하 페루 문화부 장관 등 APEC 회원국 20곳의 고위급 문화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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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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