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은 서브" 김진웅 퇴사 청원까지…프로그램 제작진도 사과

박다영 기자 2025. 8. 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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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선배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을 '서브'라고 표현한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자 프로그램 제작진이 사과했다.

앞서 김진웅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에 대해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선배에게 결례인 말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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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선배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을 '서브'라고 표현한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자 프로그램 제작진이 사과했다./사진=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선배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을 '서브'라고 표현한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자 프로그램 제작진이 사과했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은 2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주 방송된 프로그램 내용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앞으로는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더욱 책임 있고 성숙한 방송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선배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을 '서브'라고 표현한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자 프로그램 제작진이 사과했다./사진=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앞서 김진웅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에 대해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선배에게 결례인 말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방송 이후 장윤정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김진웅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 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진웅은 가수 장윤정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했고 자신의 SNS에도 사과문을 올렸다.

장윤정은 "사과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긴말하지 않겠다. 앞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고 김진웅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덕담을 건넸다.

논란이 커지면서 해당 회차는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고 KBS 시청자 청원 홈페이지에는 김진웅의 퇴사를 요구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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