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드 "난민캠프서 콜레라로 한 달간 6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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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내전 중인 수단의 서쪽 접경국 차드의 한 난민캠프에서 콜레라로 최근 한 달간 68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차드 보건부의 한 관계자는 "두기 난민캠프에서 7월 말 첫 콜레라 환자가 기록된 이후 오늘까지 총 1천1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68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에 따르면 수단은 2023년 이후 콜레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로 최근 1년간 사망자가 2천4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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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서부 한 난민캠프서 검진받는 수단 난민 어린이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yonhap/20250827194214927tgtd.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2년 넘게 내전 중인 수단의 서쪽 접경국 차드의 한 난민캠프에서 콜레라로 최근 한 달간 68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차드 보건부의 한 관계자는 "두기 난민캠프에서 7월 말 첫 콜레라 환자가 기록된 이후 오늘까지 총 1천1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68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차드에는 2023년 4월 수단 정부군과 반군인 신속지원군(RSF)의 내전 발발 이후 국경을 건넌 수단 난민 85만명 이상이 거주 중이다.
이들은 대부분 안전한 식수와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난민캠프에 밀집해 있으며 이런 열악한 환경이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 질병의 확산 원인이라고 유엔은 지적했다.
콜레라는 설사와 종종 구토 증상을 동반하는 감염병으로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전파된다. 수액 처방 등 조기에 대처하면 치료할 수 있지만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탈수 등의 증세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에 따르면 수단은 2023년 이후 콜레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로 최근 1년간 사망자가 2천400명을 넘어섰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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