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행운의 2루타) 감독 20년 넘게 하면서 못 본 장면…” 김경문도 웃었다, 한화에 다시 좋은 기운이 왔다[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우리의 럭키(행운)죠.”
한화 이글스는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3-1로 이겼다. 6연패 후 3연승하며 다시 1위 LG 트윈스 추격에 나섰다. LG가 마침 2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패배하면서 4.5경기 차가 됐다. 여전히 큰 격차지만, 그렇다고 못 따라잡을 격차도 아니다. 아직 정규시즌은 1개월 남아있고, 흐름이 바뀔 여지도 있다.

결승타는 9회초에 문현빈이 기록한 우월 솔로포다. 그러나 후속 노시환의 타구도 큰 화제를 낳았다. 타구가 내야 페어지역 천장 구조물 사이에 끼였다가 파울 지역으로 떨어졌다. 고척돔 로컬룰에 따르면 이는 인정 2루타다.
만약 타구가 내야 페어지역 천장 구조물에 맞고 곧바로 떨어지면 인플레이다. 키움은 노시환의 그 타구를 다이렉트로 잡지 못했으니 파울이었다. 한 마디로 한화에 큰 행운이 따른 순간이었다. 한화는 그렇게 잡은 1사 1,3루 기회서 1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김경문 감독은 27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웃더니 “경기를 하다 보면 승운이 따를 땐, 잘 맞은 타구가 페어가 된다. 그런데 안 좋을 땐 홈런이 될 타구도 조금의 차이로 파울이 된다고. 어제 같은 경우도 나도 20년 넘게 감독하면서 별로 못 본 장면이거든. 맞고 나온 건 봤는데 거의 럭키죠”라고 했다.
김경문 감독이 생각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있다. 노시환이 그 타구를 통해 오랜만에 3안타 경기를 했다는 점이다. 노시환은 올해 타율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그러나 26일 경기 3안타를 통해 시즌 타율을 0.234서 0.239로 올렸다. 2할4푼대 진입이 눈 앞이다.

김경문 감독은 “그런 생각지도 않은 일이 있으니까, 시환이도 모처럼 3안타를 치면서 어깨가 좀 가벼워질 것 같다”라고 했다. 후반기 들어 롤러코스터를 타던 한화가 기분 좋은 3연승으로 다시 좋은 분위기를 탈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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