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내년까지 괌 노선 중단…소비자들 "특가 내놓고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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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인천~괌 노선 운항을 중단합니다.
제주항공은 내년 3월 28일까지 인천∼괌 노선, 부산∼다낭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인천~괌 노선은 2012년 9월 운항 이후 13년 만이며, 부산~다낭 노선은 2018년 3월 이후 첫 중단입니다.
현재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결항 안내와 환불 정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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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인천~괌 노선 운항을 중단합니다. 해당 항공권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은 항공사의 일방적 중단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내년 3월 28일까지 인천∼괌 노선, 부산∼다낭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인천~괌 노선은 2012년 9월 운항 이후 13년 만이며, 부산~다낭 노선은 2018년 3월 이후 첫 중단입니다.
제주항공의 이러한 정책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른 괌 노선 증편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하며 “40여 노선에 대해 2019년 공급 좌석의 9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항공이 이번 달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을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늘렸습니다. 운항을 중단했던 부산∼다낭 노선은 운영을 재개해 주 7회 운영 중입니다.
현재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결항 안내와 환불 정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른 항공사 이용 시 발생하는 차액을 제주항공이 부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은 항공권에 맞춰 현지 일정을 예약 했지만 일방적 결항으로 비용 부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올해 6월 최대 91%까지 할인된 특가 항공권을 판매했습니다. 이에 항공권이 환불되더라도 숙소와 렌터카 등 100% 환불이 안 돼 취소 비용을 떠안게 되는 등 일정 조정이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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