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브리핑] 전남, 교사도 6개월간 '인턴 근무'한다

송성환 기자 2025. 8. 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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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이상미 앵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죠. 


전남교육청이 교사 인턴제를 도입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송성환 기자

네, 인턴이라고 하면 보통 기업에서 정식 업무를 맡기 전에 경험을 쌓는 과정을 말하죠. 


교사들의 경우 대학교 4학년 때 한달 간 교생실습을 통해 현장을 경험합니다.


임용고사에 합격한 이후에는 주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교사 연수만 2~3주 정도 진행하고 바로 학교로 배치가 됩니다.


이렇게 합격자 발표에서 학교 배치까지 한 달도 채 걸리지 않다 보니, 새내기 교사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신규 교사의 적응을 돕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새 학기부터 교사 인턴제를 운영합니다.


초등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발령 대기자 18명을 선발해 6개월 동안 인턴 교사로 활동하게 하는데요. 


활동은 '1수업 2교사제'에서 시작해 점차 단독 수업까지 확대되고, 생활지도·행정업무 등 학교 현장 전반의 경험을 쌓게 됩니다.


인턴 교사들은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른 급여와 함께 교직 경력도 인정받습니다.


이런 인턴교사 제도는 앞서 경기도가 지난 3월에 처음 도입했습니다.


약 90명의 신규 교사들이 참여해 멘토링, 수업, 생활지도 등을 미리 경험했습니다.


최근 악성 민원과 업무 과중으로 저연차 교사들의 이탈이 늘고 있다는 소식, 저희도 전해드렸는데요. 


교육청들의 이런 지원 제도가 젊은 교사들의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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