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up.live] ‘전진우 아닌 이승우’ 포옛 감독의 짧고 굵은 한마디 “오늘 중요한 역할할 것”

박진우 기자 2025. 8. 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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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감독은 이승우를 믿는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포옛 감독은 "시간이 많이 없기는 했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오늘 최고의 멤버로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짧지만 준비를 잘했다. 연장이랑 승부차기는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정규 시간에 결정짓는 것에 최대한 집중하고, 만약 상황이 된다면 또 생각해볼 일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포옛 감독은 "오늘 이승우가 중요한 선수가 될 것 같아 이렇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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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강릉)]


거스 포옛 감독은 이승우를 믿는다.


전북 현대는 27일 오후 7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에서 강원FC를 상대한다. 지난 준결승 1차전에서 양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콤파뇨, 이승우, 송민규, 김진규, 강상윤, 김태현, 홍정호, 김태환, 박진섭, 김영빈, 김정훈이 선발 출격한다. 츄마시, 전진우, 티아고, 이영재, 권창훈, 한국영, 감보아, 최철순, 송범근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전북 입장에서는 아쉬운 1차전 결과였다. 포옛 감독 역시 리그와 ACLE를 병행하는 강행군 일정을 치러야 하는 상황, 일부 로테이션을 내세웠다. 그러나 강원에게 경기력에 밀리며 아쉬운 1-1 무승부라는 결과가 나왔다. 여기에 지난 24일 리그 포항전 패배로 공식전 무패행진을 26경기에 마감했다.


강원전 동기부여가 불타는 이유다. 전북은 분위기 전환, 더블 우승을 바라본다. 무패행진은 끝났지만 여전히 유력한 리그 우승 후보다. 현재 승점 60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 김천 상무와의 승점 차는 14점이다. 전북은 리그, 코리아컵 ‘더블’을 노린다.


전북은 코리아컵에서 총 5회 우승했고,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 2022년이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리그와 코리아컵을 제패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더블’을 달성했는데,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더블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목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포옛 감독은 “시간이 많이 없기는 했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오늘 최고의 멤버로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짧지만 준비를 잘했다. 연장이랑 승부차기는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정규 시간에 결정짓는 것에 최대한 집중하고, 만약 상황이 된다면 또 생각해볼 일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정규 시간, 연장전에도 가름이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돌입한다. 포옛 감독은 “승부차기를 준비하기는 했다. 전에 연습을 한 번 했다. 서울이랑 경기를 할 때도 준비를 했었던 적이 있다”며 “지난 포항전 패배로 공식전 26경기 무패행진이 끊겼다. 포옛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깨진 무패 기록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이승우를 선택했다. 포옛 감독은 “오늘 이승우가 중요한 선수가 될 것 같아 이렇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옛 감독은 송범근이 아닌 김정훈을 내세웠다. 이에 대해 “김정훈을 믿기에 이렇게 기용했다. 송범근이 웬만한 변수 없이 리그 처음부터 끝까지 가는 선수라는 것을 김정훈도 알고 있다. 매번 경기를 뛰는 게 아니기에 쉽지는 않지만, 항상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강원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는 “상대팀에서 누가 선발로 나오든지, 그것에 대해서는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우리 팀에서 선발로 뛰는 선수들에 집중하고 있다. 너무 상대에 신경 쓰고 연연한다는 것은 우리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이기에 최대한 우리에게 집중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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