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콘텐츠 산업 도약 위한 협의체 본격 가동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2차 울산 콘텐츠 정책 거버넌스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6일 문화콘텐츠 분과, 27일 산업콘텐츠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분과별로 2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울산 콘텐츠 정책 거버넌스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문화·관광 자원 기반의 신규 콘텐츠 발굴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 문화콘텐츠 분과는 지역 정체성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 개발과 활용 방안을 다뤘고, 산업콘텐츠 분과는 실제 수요 기업 중심의 사업화 사례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이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우수 사업모델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 발굴과 지역 특화 융복합 콘텐츠 육성을 위한 전략적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간 진흥원은 기업육성 정책, 사업화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올해도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산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연말에는 민·관·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제3차 울산 콘텐츠 정책 거버넌스 분과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규모를 확대해 더욱 폭넓은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울산 콘텐츠 산업의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분과회의는 울산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주력산업과 문화콘텐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