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 교육 허브 도약

김원진 기자 2025. 8. 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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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C내 학생·교수 등 4500명 상주
2012년 개교 후 인원 100배 늘어
송도·청라 이어 영종 인프라 집중
4개 외국 명문교 체제 완성 '눈앞'
▲ 지난 22일 진행된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가을 학기 입학식 모습./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 인프라가 집중되고 있다.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국내 최초 외국대학 공동 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학생, 교수 등 글로벌 상주 인원이 최근 4500명을 넘어섰다.

2012년 개교 당시 45명과 비교하면 10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학생 충원율은 99.8%에 도달했다.

인천경제청은 신규 대학과 연구소 유치, 캠퍼스 2단계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연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또 올해 1단계 캠퍼스 재학생이 정원에 다다른 점을 고려해 IGC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가을 학기 196명 신규 학생이 합류한 조지메이슨대를 필두로 뉴욕주립대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베트남 등 17개국에서 198명이 새로 들어왔다. 겐트대엔 인도, 몽골 등 다양한 배경의 신입생 28명이 입학했으며, 유타대의 하반기 신입생은 191명이다.

이와 함께 송도와 청라에 이어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국제학교(K12: 유치원~고등학교) 설립이 본격화하기도 했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 9만6000㎡(2만9000여평) 면적에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엔 국제공모를 거쳐 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의 명문학교 '위컴 애비'가 선정됐다.

송도(채드윅국제학교,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청라(달튼외국인학교)에 이어 영종국제학교가 개교하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4개의 외국 명문학교 체제가 구축되는 셈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교육 환경 강화는 외국인 투자 및 우수 인재 유치, 인천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송도·청라·영종에 완성될 K12 국제학교 인프라와 글로벌캠퍼스를 통해 인천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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