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세대주택 화재 범인 잡고 보니…’ 의외의 방화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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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다세대 주택에 불을 낸 범인으로 고양이 3마리가 지목됐다.
2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6분께 대덕구 비래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대전소방본부 정승훈 소방위는 "외출하거나 취침 전 전기레인지 작동 버튼에 덮개를 올려 두거나 전원 차단 및 잠금 상태 등을 확인하면 고양이로 인한 화재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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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대전지역 반려묘 화재 44건, 피해액만 7000여만 원

아무도 없는 다세대 주택에 불을 낸 범인으로 고양이 3마리가 지목됐다.
2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6분께 대덕구 비래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전기레인지 주변에 있던 가방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3만3000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6분 만인 낮 12시 32분께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주택 안에는 고양이 3마리가 있었으나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조사 결과 주인이 외출한 사이 고양이들이 주방 터치식 전기레인지인 하이라이트를 작동하는 바람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전지역에서 반려묘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모두 44건으로 피해액은 7000여만 원에 달한다.
대부분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전원이나 강약 조절 버튼 등 터치식 스위치를 눌러 발생한 화재로 확인됐다.
실제로 고양이는 1m가량 높이의 주방 싱크대 등에 쉽게 오르내릴 뿐만 아니라 발바닥에 땀이 나 사람의 손가락과 유사한 접촉 감도를 갖고 있어 터치식 스위치가 쉽게 작동될 수 있다.
대전소방본부 정승훈 소방위는 “외출하거나 취침 전 전기레인지 작동 버튼에 덮개를 올려 두거나 전원 차단 및 잠금 상태 등을 확인하면 고양이로 인한 화재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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