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3% “李, 한·미 정상회담 잘했다” [韓·美 정상회담 이후]

최우석 2025. 8. 27.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 절반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53.1%가 한·미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과가 있었다” 평가는 60%

국민 절반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53.1%가 한·미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잘했다’는 37.6%, ‘잘한 편이다’는 15.6%로 집계됐다. 잘못했다는 평가는 41.5%를 차지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성과가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60.7%다. ‘조선업·제조업 등 경제 협력확대’가 18%로 가장 많았고, ‘양국 정상 간의 개인적 신뢰 구축’(14%), ‘북·미 대화 및 한반도 평화 진전’(13.9%)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한국에서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하는 등 비관적인 전망이 있었지만, 이후 진행된 정상회담과 정상회담 결과 발표 등을 보고 긍정적인 평가로 뒤바뀐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야당의 비판에 국민적 공감대가 있을 수 없다. 미국 언론이 호평했다”며 “미국 언론은 미국 정가와 정부 측 의견을 반영한다고 보는 건데 그렇게 평가하기가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재명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가 첫 시험대를 무난히 넘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면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