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美대사 외무부로 초치해 회담…"내정 간섭 용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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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연관돼 있는 최소 3명의 미국인이 그린란드에서 비밀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국영방송의 보도 후 코펜하겐 주재 미 대리대사를 초치, 항의했다.
그린란드와 미국의 미확인 소식통뿐만 아니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정부와 보안 소식통은 트럼프와 관련이 있는 적어도 3 명의 미국인이이 지역에서 은밀하게 영향력 행사하고 있다고 덴마크 공영 DR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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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우호적인 사람 및 트럼프 반대하는 인물 명단 작성
덴마크 이미지 나쁘게 만들 사례 수집 현지 주민들에 지시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이 6월26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그는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연관돼 있는 최소 3명의 미국인이 그린란드에서 비밀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국영방송의 보도 후 코펜하겐 주재 미 대리대사를 초치, 항의했다. 2025.08.27.](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ewsis/20250827182427891kxhw.jpg)
[코펜하겐(덴마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연관돼 있는 최소 3명의 미국인이 그린란드에서 비밀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국영방송의 보도 후 코펜하겐 주재 미 대리대사를 초치, 항의했다.
북극의 광활한 덴마크 반자치령 그린란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탐내는 곳이다.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인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그린란드는 매각 대상이 아니라며 미국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보도를 비난했다.
그린란드와 미국의 미확인 소식통뿐만 아니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정부와 보안 소식통은 트럼프와 관련이 있는 적어도 3 명의 미국인이이 지역에서 은밀하게 영향력 행사하고 있다고 덴마크 공영 DR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이들은 미국에 우호적인 그린란드인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트럼프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수집했으며, 현지 주민들에게 덴마크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 수 있는 사례들을 수집하도록 했으며, 또 정치인, 사업가,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DR은 이 보도가 그린란드 사회 내에서 덴마크와의 관계를 약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믿는 총 8개 출처의 정보를 기반으로작성됐다고 말했다.
라스무센 장관은 "덴마크 내정에 간섭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될 수 없다. 이에 따라 미 대리대사를 외교부로 소환해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덴마크와 그린란드 정부 간의 협력은 "가까우며 상호 신뢰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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