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나고야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훼손…주민들 “슬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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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한 상가 입구에 세워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동상의 머리 부분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26일 일본 공영방송 NHK, TV아사히 계열 뉴스 네트워크 ANN, TBS 방송 계열사 CBC 등에 따르면 나고야시 니시구의 한 상가 입구에 세워진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상가 근처에는 파손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외에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동상,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동상이 세워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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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본 공영방송 NHK, TV아사히 계열 뉴스 네트워크 ANN, TBS 방송 계열사 CBC 등에 따르면 나고야시 니시구의 한 상가 입구에 세워진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동상은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목 부위가 떨어져 나갔다. 동상의 길이는 받침대를 포함하면 어른 허리 높이다. 현재 동상의 부서진 부분에는 테이프가 붙어있다.
동상은 나고야에서 일하는 도키타 가즈히로(64)가 12년 전 기증해 상가 입구에 세워졌다. 도키타 가즈히로는 25일 오전 상가 조합으로부터 동상이 훼손됐다는 소식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손된 목 부위는 현재 조합 측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상을 기증한 도키타 가즈히로는 NHK에 “아이치현이 자랑하는 세 영웅호걸이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은 상가의 자랑”이라며 “수리하는 것도 힘들고 기가 막힌다”고 토로했다. 훼손된 동상 근처를 지나가던 한 남성은 NHK에 “몇 년 전에도 비슷한 피해가 있었다”면서 “누군가 재미 삼아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동상을 관리하는 상가 조합 측은 누군가 고의로 동상을 훼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피해 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ANN은 전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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