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관원, 로테논 분석법 검증…대만 수출 피해 예방

이원재 기자 2025. 8. 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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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경남 농관원)이 로테논 분석법 개발 및 유효성 검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경남 농관원은 27~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2025년 여름정기 학술대회에서 'LC-MS/MS를 이용한 대만 수출농산물 중 로테논(Rotenone) 분석법 개발 및 유효성 검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농관원은 이에 대응해 대만 수출 농산물에 대한 로테논 분석법을 새로 개발하고 검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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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경남 농관원)이 로테논 분석법 개발 및 유효성 검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경남 농관원은 27~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2025년 여름정기 학술대회에서 'LC-MS/MS를 이용한 대만 수출농산물 중 로테논(Rotenone) 분석법 개발 및 유효성 검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로테논은 콩과식물 데리스(Derris)종의 뿌리에서 추출한 천연 화합물로, 국내에서는 유기농업자재인 식물성 천연살충제로 쓰인다. 농약으로 분류되지 않아 최대 잔류 허용량(MRL)은 설정돼 있지 않다.

그러나 대만에서는 로테논을 농약으로 분류하고 일부 농산물에 잔류허용기준을 두고 있다. 최근 대만으로 수출된 국산 키위에서 로테논이 검출돼 기준치를 초과, 1만 5600㎏이 반송·폐기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그럼에도 국내에는 농산물 중 로테논 분석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경남 농관원은 이에 대응해 대만 수출 농산물에 대한 로테논 분석법을 새로 개발하고 검증을 완료했다.

백운활 경남지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대만 수출 농산물의 로테논 성분을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한 방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국의 잔류농약 기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경남 농산물의 국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