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껫 바다 3일간 4명 사고사…안전 우려 확산

2025. 8. 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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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관광지인 태국 푸껫의 바다에서 사흘 동안 외국인 관광객 4명이 해양 사고로 숨져 안전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현지시간 27일 태국 매체 타이이그재미너,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0시 30분쯤 푸껫섬 북서쪽 해변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수영하던 35세 러시아 남성이 큰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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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껫 해변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세계적 관광지인 태국 푸껫의 바다에서 사흘 동안 외국인 관광객 4명이 해양 사고로 숨져 안전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현지시간 27일 태국 매체 타이이그재미너,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0시 30분쯤 푸껫섬 북서쪽 해변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수영하던 35세 러시아 남성이 큰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이어 같은 날 푸껫섬 남서쪽 바닷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던 외국인 남성 2명이 지역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1명은 사망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푸껫섬 남서쪽 바닷가의 얕은 물에서 헤엄치던 68세 스웨덴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7일에는 푸껫섬 남서쪽 바닷가에서 가족과 수영하던 10살 캐나다 소녀가 거센 파도에 휩쓸렸다가 시신으로 발견되는가 하면, 22일에도 푸껫섬 남서쪽 해변에 28세 미국인 남성의 시신이 떠밀려왔습니다.

푸껫 일대는 6∼10월 몬순 우기가 되면 바다가 매우 거칠어지고 강풍으로 치명적인 이안류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가운데 맹독으로 유명한 바다 동물 푸른갯민숭달팽이까지 바닷가에 출현하면서 안전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푸껫 당국은 해변 안전요원을 늘리는 한편, 호텔·리조트 관광객들을 상대로 순찰 구역에서만 수영하도록 촉구하는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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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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