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수 감독 별세

사진부공용 2025. 8.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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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지도자로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한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박 감독은 고교생이던 1988년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돼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내고 남자 단체전에선 전인수, 이한섭과 금메달을 합작했다.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 양궁의 남녀 금메달 5개 싹쓸이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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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선수와 지도자로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한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경찰에 따르면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에서 팀을 이끌기 위해 충북 청주에 머물던 박 감독은 이날 오전 9시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 감독이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감독은 고교생이던 1988년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돼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내고 남자 단체전에선 전인수, 이한섭과 금메달을 합작했다.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 양궁의 남녀 금메달 5개 싹쓸이에 이바지했다.

사진은 지난해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는 박 감독 모습. 2025.8.27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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