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실의 서가] AI 시대, ‘1인 창업’의 비법
박영서 2025. 8. 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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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은 누구나 실행력만 있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한 사람이 AI 도구와 협력해 브랜드 기획부터 마케팅, 고객 응대, 회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1인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AI와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시대일수록 윤리 원칙을 지키는 기업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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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1인 창업
유훈식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생성형 인공지능(AI)은 누구나 실행력만 있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한 사람이 AI 도구와 협력해 브랜드 기획부터 마케팅, 고객 응대, 회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1인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제 이런 흐름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야 한다.
책은 AI 시대, 한 사람이 곧 하나의 기업이 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각 개인이 다양한 AI 도구를 통해 어떻게 ‘작고 빠르며 영리한’ 창업이 가능한지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보여준다. 미국에서 소규모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1인 기업가 재클린 앤 디스테파노 탕고라는 2022년 말 챗지피티를 도입해 보고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했고, 절약한 시간을 고객 발굴과 제안 준비에 집중했다. 그 결과 단 3개월 만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신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챗지피티 도입 전 같은 기간 대비 80% 이상 증가한 실적이었다.
한 스타트업 팀은 불과 3일간의 검증 스프린트에서 시장 조사, 고객 인터뷰 요약,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끝냈다. 예전 같았다면 2주 이상이 걸렸을 일이었다. AI가 방대한 자료를 요약하고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며, 고객 의견을 반영한 와이어프레임까지 만들어 준 덕분이었다.
재피어 같은 자동화 플랫폼 사례도 등장한다. 재피어는 별도의 코딩이 없이도 지메일(Gmail), 슬랙 등 7000개가 넘는 다양한 앱을 연결해 업무 흐름을 자동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1인 기업 입장에서 이러한 도구는 마치 보이지 않는 직원을 하나 추가로 두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책은 기술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1인 창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신뢰’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가족의 것처럼 신중히 다루는 태도는 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 ‘이 회사라면 내 정보를 맡겨도 안심’이라는 고객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고 전한다. AI와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시대일수록 윤리 원칙을 지키는 기업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다.
창업은 더 이상 자본과 인력의 벽을 넘는 도전이 아니다. 작은 아이디어에 AI를 제대로 더하면 누구나 새로운 시장의 문을 열 수 있다. 책은 그 출발점에 선 이들에게 명확한 방향과 용기를 건넨다.
박영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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