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천장에 낀 노시환 타구, 야구하며 거의 못 봐..승운 따른 것”

안형준 2025. 8. 27.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문 감독이 잔여경기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어제 뿐만 아니라 5경기 정도 잘던졌는데 타자들이 뒷받침을 해주지 못해 아쉬운 것이 있었다. 어제도 점수가 더 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경문 감독이 잔여경기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8월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2차전 경기를 갖는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문동주가 선발등판한다. 김경문 감독은 이원석(RF)-리베라토(CF)-문현빈(LF)-노시환(3B)-손아섭(DH)-김태연(1B)-이도윤(2B)-최재훈(C)-심우준(SS)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김경문 감독은 전날 승리 후 선발 류현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언급했다.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것. 류현진은 지난 7월 20일 KT전 이후 한 달 이상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본인이 부진한 경기도 있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김경문 감독은 "어제 뿐만 아니라 5경기 정도 잘던졌는데 타자들이 뒷받침을 해주지 못해 아쉬운 것이 있었다. 어제도 점수가 더 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류현진은 4일 휴식 후 등판을 자청해 마운드에 올라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은 "그래도 현진이는 팀이 이기면 되는 것이라고 하더라. 어제 본인은 1이닝을 더 던질 수 있다고 했는데 급한 상황은 아닌 만큼 6이닝만 맡겼다. 충분히 잘 던졌으니 쉬면서 다음을 준비하자고 했다"며 "4일 휴식 후 등판을 연속으로 할 수는 없다. 일요일에는 대체 카드를 투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9월부터는 잔여경기 일정으로 휴식일이 늘어난다. 김경문 감독은 "지금 모든 파트에서 휴식이 필요하다. 올해 날씨도 더웠고 쉼없이 달려왔다. 많이 출전한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주면서 연습과 병행하려고 한다"며 "빨리 순위를 결정하고 남은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언급했다. 포스트시즌도 준비해야하는 만큼 9월에는 휴식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 16일 NC전에서 타구에 맞은 뒤 1군에서 말소됐던 문동주는 이날 복귀전에 나선다. 김경문 감독은 "괜찮을 것 같다. 일단 마운드에서 던지는 것을 보겠다. 동주가 작년에 비해 올해 자신감도 많이 갖고 있다. 공도 스피드는 똑같아도 볼끝이 좋고 내용도 좋다"며 "그래도 부상 복귀전인 만큼 지켜보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경문 감독은 "확대 엔트리 때는 투수, 야수, 포수까지 코치들과 상의해 올릴 선수를 결정할 것이다"며 "2군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고 싶었는데 이 선수 저 선수를 조금씩 쓰다가 바꾸면 좋지 않아서 그동안 기회를 많이 못 줬다. 이번에 상의해 결정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전날 9회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친 문현빈은 "출루보다 강한 타구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9회 동점 상황에서 선두타자는 출루에 집중하는 것이 보통.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3번타자라면 강한 스윙이 필요하다"고 문현빈의 생각에 힘을 실어줬다.

9회 노시환의 타구가 고척돔 천장 구조물에 끼어 2루타가 된 것에 대해서는 "20년 넘게 야구를 하면서 거의 못 본 장면이다. 가끔 (돔 천장에)맞고 나오는 것은 봤는데 낀 것은 거의 못 봤다"며 "야구가 승운이 따르면 그렇다. 안좋을 때는 홈런도 조금 차이로 파울이 되고 잘 맞은 타구가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잘 될때는 잘 맞은 타구가 페어 지역으로 들어간다. 어제도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났다. 시환이도 모처럼 3안타를 치면서 어깨가 가벼워졌을 것이다"고 웃었다.(사진=김경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