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마감…‘마스가’ 기대감 속 조선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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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종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상승 마감했지만 3천200선을 밑돌았다.
전날 종가 기준 7거래일 만에 800선에 복귀했던 코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800선을 유지했다.
다만,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조선업종이 전 거래일 대비 7.27% 상승하는 등 돋보이는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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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전장 대비 0.01% 오르며 이틀 연속 800선
‘마스가(MASGA)’ 기대감 커진 조선주 급등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종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상승 마감했지만 3천200선을 밑돌았다. 전날 종가 기준 7거래일 만에 800선에 복귀했던 코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800선을 유지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0포인트(0.25%) 오른 3천187.1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0억 원어치와 277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 투자자들이 2천23억 원어치를 팔아치워 지수를 압박했다. 다만,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조선업종이 전 거래일 대비 7.27% 상승하는 등 돋보이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원팀을 꾸려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나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경우 독일 기업과 함께 최종 결선인 '숏리스트'(적격후보)로 선정되면서 전장 대비 각각 2.88%와 11.32% 올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마지막날 일정으로 한화 필리조선소를 시찰하면서 HD현대미포(14.59%), 삼성중공업(6.80%) 등 주요 조선주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 801.66 대비 0.06(0.01%) 오른 801.7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5억 원어치와 106억 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개인은 1천194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선업종이 상승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며 "전반적인 증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나간 이슈를 재해석하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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