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파리올림픽 양궁 대표팀 감독 별세… 경찰 “지병 추정”

이영실 기자 2025. 8.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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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대표님 감독을 지냈던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별세했다.

박 감독은 현재 감독을 맡은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리는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청주에 머물던 중이었다.

2000년 인천 계양구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 감독은 2004년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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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감독. 연합뉴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대표님 감독을 지냈던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55세.

27일 오전 9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한 숙박업소에서 박 감독이 숨져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 감독은 현재 감독을 맡은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리는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청주에 머물던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박 감독이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1980~1990년대 한국 남자 양궁의 스타로, 고교생이던 1988년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로 깜짝 선발돼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남자 단체전에선 전인수, 이한섭과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선수 생활 이후에는 지도자로서 큰 역할을 했다. 2000년 인천 계양구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 감독은 2004년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대표팀 코치로 오진혁(현대제철 코치)의 남자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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