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 커밍아웃' 윤여정, 동성커플 결혼 계획에...'결혼 피로연' 개봉일 확정

장민수 기자 2025. 8. 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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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의 할리우드 신작 '결혼 피로연'이 오는 9월 개봉일을 확정했다.

27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 측은 '결혼 피로연'이 오는 9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결혼 피로연'은 두 동성 커플의 가짜 결혼 계획에 눈치 100단 K-할머니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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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피로연' 오는 9월 24일 국내 개봉

(MHN 장민수 기자) 배우 윤여정의 할리우드 신작 '결혼 피로연'이 오는 9월 개봉일을 확정했다.

27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 측은 '결혼 피로연'이 오는 9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결혼 피로연'은 두 동성 커플의 가짜 결혼 계획에 눈치 100단 K-할머니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코미디다. 

이안 감독의 1993년 동명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작이다. 연출은 한국계 감독 앤드류 안이 맡았다.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시대에 맞는 시각을 더하고, 한국 문화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시도했다.

제41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아마존 MGM 프로듀서상(픽션)을 수상했으며, 지난 4월 18일 북미 개봉해 호평을 얻었다. 

윤여정, 한기찬, 릴리 글래드스톤, 켈리 마리 트란, 조안 첸 등이 출연했다. 윤여정은 동성애자인 한국계 남자 주인공의 할머니 역할로 출연한다.

앞서 윤여정은 미국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 첫째 아들이 동성애자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도 "큰아들은 2000년에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고, 뉴욕이 동성혼을 합법화했을 때 나는 거기서 그의 결혼식을 열었다"며 "한국에서는 여전히 비밀이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뉴욕으로 갔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결혼 피로연'은 내달 17일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정식 개봉에 앞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MHN DB, 유니버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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