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발언→아역 母 해명…손예진, 부계정 삭제 해프닝까지 [ST이슈]

정예원 기자 2025. 8.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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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난데없는 '인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부계정이 삭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손예진이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부계정인 'yejinfoot_official'이 삭제돼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 아역배우 최소율 양의 어머니가 손예진의 미담을 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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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손예진이 난데없는 '인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부계정이 삭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손예진이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부계정인 'yejinfoot_official'이 삭제돼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그는 몇 달 전 해당 계정을 신설,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 등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누리꾼들은 "악플을 보다 못해 삭제한 것 아니냐" 등의 추측을 내놓았으나, 본인이 직접 삭제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손예진이 본 계정에 "갑자기 부계정이 삭제돼서 놀라셨죠?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빠른 시일 내 복구해 볼게요"라는 글을 게시했기 때문이다.

최근 손예진을 향한 악플은 동료 이병헌의 발언에서 발발됐다. 손예진은 지난 19일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실제로 엄마가 돼 보니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출산 후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이병헌은 "제가 촬영장에서 본 모습과 다르다"며 "딸로 나오는 아역배우가 질문을 많이 해서 전 계속 대답해 주다가 정신을 못 차린 채 슛을 들어가곤 했다. 그런데 손예진 배우는 한 번도 대답을 안 하더라. 제가 '대답 좀 해줘'라고 했더니 '선배님이 맡아서 해주세요'라고 했다"며 장난 삼아 비하인드를 풀어냈다. 이에 손예진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감정적인 대사가 많았고, 감독님의 디테일한 디렉팅을 해내야 해서 집중해야 했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어쩔수가없다 제작발표회 이병헌 손예진 / 사진=DB


두 사람은 웃으면서 말한 이야기였으나, 일부 누리꾼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들은 손예진을 향해 "오죽하면 동료 배우가 저런 말을 했을까" "안 봐도 뻔한 인성이다" "애엄마라면서 어떻게 애한테 그러냐" 등 필요 이상의 비판을 쏟아내고 말았다. 나아가 손예진에 대한 여과 없는 악플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당사자의 입장은 누리꾼들의 생각과 달랐다.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 아역배우 최소율 양의 어머니가 손예진의 미담을 전한 것이다. 소율 양의 어머니는 SNS에 "산타도 못 구하는 오로라핑. 손예진 배우님이 선물로 구해주심. 감사해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소율 양이 '티니핑' 선물세트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또 손예진과 관련한 누리꾼들의 질문에 "저도 당황스러운 부분. 장난스럽게 얘기했던 재밌는 에피소드였는데"라며 "저희 역시 억울한 부분도 있다. 나중에 스토리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겠나. 팩트는 다정하셨다는 것"이라고 답변하며 억측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같은 상황 속 손예진의 부계정이 갑작스럽게 삭제되자, "악플러들에게 '계정 신고' 테러를 당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확실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는 상태다.

배우가 공식석상에서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들 필요는 없다. 일부 대중들은 손예진을 향한 '무지성 악플 테러'에 반감을 드러내며 자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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