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누가 보나 했더니?” 국민 포털 ‘격변’…검색 싹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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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검색 시장이 출렁이면서 네이버 검색 기능이 격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월 '크라우드펀딩' 검색 영역을 삭제한 데 이어, 최근 '학술정보' 검색 영역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4월 '크라우드펀딩' 검색 영역 또한 종료했다.
네이버는 학술정보와 마찬가지로, 크라우드펀딩 검색 영역 또한 일반 검색에 통합하겠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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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정보 제공 ‘카테고리→통합 제공’ 변화
“AI 검색 플랫폼 직관적…네이버 지면 단순화”
최수연 “통합 검색 기반 대화형 AI 탭 출시”
![네이버 사옥 사진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ed/20250827164122791perr.png)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검색 시장이 출렁이면서 네이버 검색 기능이 격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월 ‘크라우드펀딩’ 검색 영역을 삭제한 데 이어, 최근 ‘학술정보’ 검색 영역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정보기술(IT) 업계는 AI 기술 발전으로 검색 시장의 정보 제공 방식이 ‘카테고리 기반’에서 ‘통합 제공’으로 변화한 데 따른 조치라고 해석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공지를 통해 네이버 검색 내 ‘학술정보’ 검색 영역을 폐지한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4월 ‘크라우드펀딩’ 검색 영역을 종료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네이버의 학술정보 검색 영역은 통합 검색 내 학위논문, 학술논문, 연구동향보고서 등의 문서를 별도로 노출해 주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다음달 25일부터 해당 검색 정보를 일반 검색에 통합해 노출하겠단 계획이다.
![네이버 ‘학술정보’ 검색 페이지 [네이버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ed/20250827164123078nbaf.png)
네이버는 공지를 통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해당 영역을 통한 별도 노출은 종료하고 일반 웹 검색 결과에서 원문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학술자료 위주로 노출될 예정”이라며 “검색 후 바로 열람이 가능하게 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형태로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4월 ‘크라우드펀딩’ 검색 영역 또한 종료했다. 이는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사이트 정보를 별도로 한데 모아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다. 네이버는 학술정보와 마찬가지로, 크라우드펀딩 검색 영역 또한 일반 검색에 통합하겠단 방침이다. 네이버는 공지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검색을 종료한다”며 “네이버 검색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업계는 생성형 AI 발전으로 검색 시장의 정보 제공 방식이 변화하는 데 따른 조치라고 해석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AI 기술 발전 이후 국내외 검색 플랫폼이 ‘카테고리 기반’의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통합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쉽게 말해 사용자가 직접 카테고리를 찾아가는 게 아닌, 통합 검색 화면에서 AI 기반 요약·추천 정보를 얻도록 재편하는 흐름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가 자동으로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구분하고 정리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면서, 검색 플랫폼이 사용자가 단순 질문을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끔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챗GPT 등 AI 기반 검색 플랫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통합 검색만 가능해 직관적인데, 네이버 등 국내 검색 포털 또한 이를 의식하고 지면을 단순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네이버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ed/20250827164123589usvx.png)
한편, 네이버는 자사 검색 서비스에 AI를 결합해 통합 검색 위주의 업데이트를 지속하겠단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에 통합 검색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화형 AI 탭을 출시해 검색 경험을 고도화하겠다”며 “검색 질의 8%까지 적용 확대된 AI 브리핑은 당초 목표 대비 상향한 20%까지 적용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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