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된 기후재앙…창조절 어떻게 지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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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일상화 되면서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라 당장 닥친 현실이라는 점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갈수록 절박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창조절에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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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운동연대, 창조절 묵상집… '창조세계와 평화' 주제
개인 묵상, 소그룹 모임, 설교 자료 활용 가능
"창조세계와 평화가 하나님 은혜의 통로"

[앵커]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일상화 되면서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라 당장 닥친 현실이라는 점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갈수록 절박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창조절에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 생각해봅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은총의숲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다섯 차례 몽골을 다녀 온 이진형 목사가 실내 냉방을 하지 않고 반바지 차림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는 몽골 외에도 네팔과 라오스, 캄보디아 등지에 은총의숲을 추가로 조성하고 녹색선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창조세계 보전을 위해 힘써 온 이진형 목사에게 창조절은 어떤 의미일까?
이 목사는 숲길을 산책하고 묵상도하면서 먼저 창조세계와 친구가 되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이진형 목사 / 은총의숲 센터
"창조세계와 친구가 되는 거구요. 친구가 뭘 좋아할지 생각하면 창조세계를 위한 에너지를 적게 쓰고 내 것을 같이 나누는 시간이 창조절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더 많이 창조세계와 교제하고 관계를 맺고 살펴주는 것 그게 창조세계와 더 깊이 관계를 맺는 게 창조절의 본래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교회력에 따라 9월부터 10월 초까지 한 달가량 지키는 창조절은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대한성공회만 절기를 지킬 뿐 대부분 교단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현 사무총장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나 그거 믿어 그게 끝이지 창조신앙을 가지고 있는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해석 적용은 사실 전무하죠."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생태적 삶에 대한 마음만 있고 선뜻 실천에 나서지 못하는 이들에게 창조절 묵상집을 권합니다.
모바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PDF 형태로 제공되는 묵상집은 '기후위기 시대 창조세계의 평화를 위한 2025년 창조절 안내서'란 이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영현 사무총장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창조세계와의 평화를 누리는 것 이야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가장 잘 느낄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은혜의 통로라는 생각에 묵상집을 만들게 됐습니다."
창조절 묵상집에는 세계교회의 창조절 관련 문서를 번역하는데 그치지 않고 창조절에 대한 신학적 성찰, 개인 묵상과 소그룹 교육, 설교 활용까지 가능하도록 쉽고 알찬 내용들을 수록했습니다.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창조절, 창조세계 보전을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기자 최내호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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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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