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그램을 입으로 즐긴다 … 루이비통 만두 벌써 입소문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5. 8. 27. 16:1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르 카페 루이 비통' 9월에 오픈
윤태균 셰프, 독창적 메뉴 선봬
일상 속 특별한 미식체험 제공
루이 비통 최초의 뷰티 컬렉션
'라 보떼 루이 비통'도 국내출시
도산 스토어서 팝업으로 경험
루이 비통의 국내 첫 상설 미식 공간 '르 카페 루이 비통(Le Cafe Louis Vuitton)'.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이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 비통 메종 서울 내에 새로운 미식 공간인 '르 카페 루이 비통(Le Cafe Louis Vuitton)'을 오는 9월 공식 개점한다.

예약은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90분으로 제한되어 있다. 9월 중순까지 예약이 오픈되어 있는데, 점심·저녁 시간은 대부분 빈자리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 미식 공간 오픈은 '루이 비통 컬리너리 커뮤니티'의 새로운 이정표 중 하나다. 루이 비통 컬리너리 커뮤니티는 전 세계 유망 셰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글로벌 미식 네트워크다. 커뮤니티 소속 셰프들은 파리, 뉴욕, 도쿄, 밀라노, 방콕 등에서 루이 비통 카페와 레스토랑을 이끌며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르 카페 루이 비통은 간식 문화를 고급스럽게 발전시켜 일상 속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스내킹' 콘셉트와 생동감 넘치는 한국 미식 문화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르 카페 루이 비통'의 미식 디렉팅을 맡은 윤태균 셰프는 '루이 비통 컬리너리 커뮤니티'에서 멘토로 활동 중인 셰프 '아르노 동켈레', 페이스트리 셰프 '막심 프레데릭'과 협업해 루이 비통만의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윤태균 셰프는 "루이 비통의 국내 첫 상설 미식 공간을 디렉팅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르 카페 루이 비통에서 한국과, 프랑스 고유의 풍미에 루이 비통만의 감성이 어우러진 메뉴를 편안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르 카페 루이 비통의 비프 만두. 루이 비통

메뉴들은 프렌치에 한국적인 풍미를 더해 달콤함과 감칠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로는 오리지널 루이 비통 시그니처 시저 샐러드에 유자 드레싱을 더한 '유자 시저 샐러드 이클립스', 소고기로 속을 채우고 간장과 참기름 육수를 곁들여 전통 만두를 재해석한 '비프 만두'와 서울과 프랑스에 대한 경의를 담은 '페어 샬롯' 등이 있다.

스타터로는 '모노그램 와플 캐비어' 등이 있으며, 이 와플 캐비어의 가격은 6만5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메인 요리 중 '유자 시저 샐러드 이클립스'는 된장 마리네이드 치킨과 앤초비, 유자 드레싱 등이 들어가며 가격은 4만원이다. '비프 만두'는 4만8000원에 달한는데, 한우 갈비와 셰리 버터 소스, 훈연 표고버섯 피클이 들어간다. 랍스터도 메뉴로 고를 수 있다. 가격은 7만원이 넘는다. 디저트인 '초콜렛 모노그램' '페어 샬롯' '마블 케이크'의 가격은 2만8000원에서 4만4000원 사이다. 커피나 라테, 홍차 등 음료 가격은 2만원이다.

'르 카페 루이 비통' 내부는 방문객들이 문화적 영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북 큐레이터가 선별한 다채로운 도서들과 윤태균 셰프가 직접 고른 요리 관련 도서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루이 비통이 최초의 뷰티 컬렉션 '라 보떼 루이 비통'을 29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힌 것도 최근 화제가 됐다.

'라 보떼 루이 비통'은 립스틱, 밤 및 아이섀도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루이 비통의 이니셜 LV가 의미하는 로마 숫자 55에서 착안해 총 55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립스틱 'LV 루즈', 10가지의 시어 글로우 컬러로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를 가진 립밤 'LV 밤', 4가지 컬러로 구성된 8종의 아이섀도 팔레트 'LV 옴브레' 등이다. 외신에 따르면 립스틱 가격은 개당 160달러, 아이섀도 팔레트는 250달러다.

이번 컬렉션 제품의 디자인은 독일 산업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리치치'가 총괄했다. 이번 컬렉션의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데임 팻 맥그라스'가 맡았다. 팻 맥그라스는 "'라 보떼 루이 비통'은 탁월한 장인 정신과 혁신의 결실"이라며 "이번 컬렉션이 럭셔리 뷰티의 새로운 차원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 비통 도산 스토어에서는 9월 1일부터 컬렉션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정슬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