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밀양2공장 9월 풀 캐파”…식품업계,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 집중

강성전 2025. 8. 27.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식품업계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능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6월에 지은 밀양2공장이 봉지면은 오는 9월 말, 용기면은 연말 풀 캐파(생산능력)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에서 불닭브랜드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이 늘어나면서 밀양 2공장 목표 가동률이 계획보다 앞당겨졌다"며 "추가 생산능력 확대에 대해 다양한 검토는 하고 있으나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국내 식품업계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능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내수 부진이 길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부진에서 탈출하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6월에 지은 밀양2공장이 봉지면은 오는 9월 말, 용기면은 연말 풀 캐파(생산능력)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장을 증설 등에 대한 검토가 시작됐다. 2공장은 라면 6라인(봉지 3개, 용기 3개)으로 각각 구성됐으며, 연간 최대 8억30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다. 미국·유럽과 중국 외 아시아 수출 물량을 담담하고 있다.

이와 같은 빠른 성장은 불닭볶음면이 미국 코스트코·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에 입점하고 유럽과 동남아 등 전 세계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빠르게 넓혀간 결과다. 지난달에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중국 현지 신공장을 착공하기도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에서 불닭브랜드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이 늘어나면서 밀양 2공장 목표 가동률이 계획보다 앞당겨졌다”며 “추가 생산능력 확대에 대해 다양한 검토는 하고 있으나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대상은 폴란드 김치 공장을 내년 완공할 예정이다. 대상의 세 번째 해외 김치공장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간 3000톤 이상의 김치를 생산할 방침이다. 이를 기점으로 유럽 지역 식품 매출액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K푸드의 대표 음식인 김치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은 오는 9월 일본 치바현에 신규 생산기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공장이 가동되면 일본 생산공장은 4곳에서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농심은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부산 녹산 수출공장 설립을 발판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을 제외한 식품기업들은 내수부진으로 지난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에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적극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 시장 침체로 CJ제일제당 식품사업 부문의 매출은 2조6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다. 반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약 70%가 해외매출인 삼양식품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상반기 누적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