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 하고 출산 가능"…작년 혼외자 비중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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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혼외자)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비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지난 5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사를 보면 비혼 출산 동의율은 20대 남성의 경우 2008년 32.4%에서 지난해 43.1%로, 20대 여성은 28.4%에서 42.4%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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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혼외자)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비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법적 혼인상태별 분류에서 혼인 중 출생아 비중은 94.2%, 혼외자 비중은 5.8%를 차지했다.
특히 혼외자는 1만 3800명으로, 전년 대비 비중이 1.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혼외자 비중은 연도별로 2020년 2.5%에서 2021년 2.9%, 2022년 3.9%, 2023년 4.7%, 2024년 4.8%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비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박현정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결혼을 하지 않고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고, 통계로도 나타나고 있다"며 "혼외자 비중은 매년 오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5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사를 보면 비혼 출산 동의율은 20대 남성의 경우 2008년 32.4%에서 지난해 43.1%로, 20대 여성은 28.4%에서 42.4%로 상승했다. 30대 남성도 지난해 43.3%, 여성은 40.7%가 비혼 출산에 동의했다.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비혼 동거'에 대한 20·30대 남녀의 찬성 비율도 80%를 넘어섰다.
다만 우리나라 비혼 출산율은 2023년 4.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022년 기준 41%) 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작년 출생아 수는 23만 8300명으로 전년대비 8300명(3.6%)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보다 0.03명(3.8%) 상승했다.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성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30대 초반이 70.4명으로 가장 높고, 이어 30대 후반(46.0명), 20대 후반(20.7명) 순이었다. 부의 연령별 비중은 30대 후반이 37.5%로 가장 높고, 30대 초반(35.9%), 40대 초반(14.7%) 순이었다.
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3.7세로 전년대비 0.1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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