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日 현지 법인 설립…AI 기반 채용 솔루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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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 기반 실용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무하유는 일본 도쿄에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김희수 법인장은 "일본 법인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AI 평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지에서 쌓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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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 기반 실용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무하유는 일본 도쿄에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챗(Chat)GPT 등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문서 표절 및 부정행위 검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보수적인 교육과 기업 문화로 유명한 일본은 AI 기반 문서 검사와 채용 솔루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다.
무하유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미 2020년부터 일본에서 카피모니터를 운영했다. 카피모니터는 2011년부터 국내에서 운영한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의 일본어 현지화 버전이다. 일본어의 언어적 특성을 반영한 AI 분석 모델을 탑재했다. 생성형 AI 탐지 기능인 ‘GPT킬러’를 통해 표절 검사와 AI 작성 여부 판별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성과도 보였다. 일본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메이지대 등 일본 내 유수 교육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현재 일본 내 80개 고객사에서 22만명 이상이 카피모니터를 활용하고 있다.
무하유는 일본 법인을 통해 카피모니터와 함께 AI 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 채용 솔루션도 일본 시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일본 기업에서 이용을 희망할 경우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 시에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본 법인은 김희수 무하유 부대표를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현지 고객 문의와 기술 지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현지 기업 및 기관, 교육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일본 전역으로 솔루션 공급망도 확대하며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무하유는 향후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중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김희수 법인장은 “일본 법인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AI 평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지에서 쌓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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