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중단 밀양시, 밀양병원 대상 '응급의료기관' 지정 속도

김동민 2025. 8.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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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금을 받던 경남 밀양지역 유일의 '지역 응급의료기관'이던 윤병원이 지난달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밀양시가 신규 기관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밀양시는 27일 지역 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위해 경남도 의료정책과, 경남응급센터 등과 함께 삼문동 밀양병원을 찾아 합동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했다.

밀양병원은 지난 22일 지역 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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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문동 밀양병원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금을 받던 경남 밀양지역 유일의 '지역 응급의료기관'이던 윤병원이 지난달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밀양시가 신규 기관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밀양시는 27일 지역 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위해 경남도 의료정책과, 경남응급센터 등과 함께 삼문동 밀양병원을 찾아 합동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했다.

밀양병원은 지난 22일 지역 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응급실 전담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 등 필수 의료 인력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 응급의료기관 지정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응급실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10월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응급실 운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 공백으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고자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윤병원이 지난달 31일 의료진 집단 퇴사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자, 응급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행복한병원과 야간 진료를 하는 제일병원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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