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후지산 언제든 분화할 수 있어”…일본 정부, 사전 대비 강조

KBS 2025. 8.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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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일본 도쿄로 갑니다.

일본 정부가 후지산 분화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며, 사전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일본 내각부가 어제 공개한 10여분 분량의 동영상엔 후지산 분화를 가정한 피해 상황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일본 내각부는 1707년 발생한 분화 규모에 대입해 피해 규모를 추정했다고 현지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동영상 내용에 따르면 분화 이틀 뒤 후지산에서 약 60km떨어진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는 20cm의 화산재가 쌓이는 것으로 추정됐고요.

약 100km 떨어진 도쿄 신주쿠구에도 5cm 이상의 화산재가 쌓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일본에서 흔한 목조 가옥의 경우 30㎝ 이상 화산재가 지붕에 쌓이면 무게 때문에 위험해진다며 가옥이 붕괴하는 모습도 담았습니다.

지구과학자인 후지이 도시쓰구 도쿄대 명예교수는 후지산은 과거 평균 30년에 한 번 정도 분화했지만 최근 300년 이상 조용했다면서 다음 분화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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