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내년 3월까지 괌 노선 중단”…여행 예약객들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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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내년 3월까지 인천~괌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이미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항공사의 일방적 노선 운영 취소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현재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결항 안내와 환불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당 노선 자체 인기가 시들해진 상황에 두 항공사의 기업 결합으로 괌 노선 공급이 늘면서 노선 운영이 쉽지 않아 내년 3월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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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27일 내년 3월 말까지 기존에 운영했던 인천~괌 노선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결항 안내와 환불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괌 노선의 수요 부족,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기업결합에 따른 괌 노선 공급 확대 등으로 해당 노선의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당 노선 자체 인기가 시들해진 상황에 두 항공사의 기업 결합으로 괌 노선 공급이 늘면서 노선 운영이 쉽지 않아 내년 3월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기존 항공권 구매자에게 비행기 값을 전액 환불하거나 다른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른 항공사 이용시 발생하는 차액을 제주항공이 부담할 것”이라고 했다.
제주항공의 정책에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당황하고 있다. 일방적인 항공사의 운항 취소에 미리 여행 계획 등을 세웠던 소비자들은 변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일부 소비자들은 올 6월 최대 91%까지 할인된 특가 항공권을 구매해 제주항공의 일방적 결항 방침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한 소비자는 “특가가 떠서 괌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예약했는데,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괌 현지 렌터카, 숙소 다 예약했는데 100% 환불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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