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출석한 권성동 “없는 죄 못 만들어…무리수 써도 국힘 뿌리 못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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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저는 결백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당하다."
출석 당시 권 의원은 "특검은 수사 기밀 내용을 특정 언론과 결탁해 계속 흘리면서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특검이 무리수를 쓴다 한들 없는 죄를 만들 수가 없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야당인 국민의힘의 뿌리를 뽑을 순 없다. 가서 있는 그대로 소명하고 제 당당함을 입증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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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통일교 부정 청탁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뉴스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mk/20250827151803867qktx.jpg)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27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본인의 무혐의를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7분쯤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출석 당시 권 의원은 “특검은 수사 기밀 내용을 특정 언론과 결탁해 계속 흘리면서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특검이 무리수를 쓴다 한들 없는 죄를 만들 수가 없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야당인 국민의힘의 뿌리를 뽑을 순 없다. 가서 있는 그대로 소명하고 제 당당함을 입증해내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대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는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어떠한 금품을 수수한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
권 의원은 2021∼2024년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구속기소)로부터 통일교 행사 지원 등을 요청받으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2022년 2∼3월 한학자 통일교 총재로부터 현금이 든 쇼핑백을 받아 갔다는 의혹도 수사 리스트에 올라있다.
특검팀은 윤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 의원을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18일 권 의원의 자택과 국회 의원실, 강릉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물증을 확보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를 토대로 권 의원을 추가 소환할지, 곧바로 신병 확보를 위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저울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조영탁 IMS대표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IMS모빌리티는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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