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떠난 토트넘의 ‘새로운 에이스’ 히샬리송 리그 2경기 ‘대활약’→브라질 대표팀 발탁


히샬리송이 브라질 대표팀에 선발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히샬라송이 브라질 대표팀에 선발됐다. 토트넘의 ‘9번’ 공격수인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번리 전에서 환상적인 2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 출발을 보였다”며 “지난 6월, 586일 만에 브라질 대표팀에 복귀했던 히샬리송은 파라과이 전에서 대표팀 50번째 경기를 갖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약 10년 동안 함께했던 손흥민과 이별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손흥민의 이탈에 많은 팬들이 팀의 공격력 저하를 걱정했다.
하지만, 그 고민을 어느정도 해결해 준 선수가 히샬리송이다.


토트넘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기준, 번리와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각각 3-0, 2-0으로 승리했다. 2경기 5득점 0실점 승점 6점을 획득해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팬들의 걱정보다 좋은 출발을 기록했다.
두 경기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게 히샬리송이다. 모두 선발 출전해 2득점 1도움을 해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토트넘의 히샤를리송은 번리를 3-0으로 꺾은 1라운드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전체 득점(15경기 4골)의 절반을 이미 달성한 셈이다. 지난 시즌부터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득점 빈도가 가장 높으며(95분 당 1골), 득점 전환율도 27.3%에 달한다”고 알리며 ‘부활’이라 평가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번리전 후 “히샬리송과 모하메드 쿠두스, 두 선수의 모습이 누군가와 연결된다”고 주장하며, 히샬리송과 쿠두스 뒤에 토트넘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콤비 중 하나로 평가받는 손흥민과 케인이 합성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팬들은 “쿠두스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최고의 영입”, “히샬리송이 지금 같은 모습을 유지하면 토트넘은 다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두 선수가 손흥민과 케인을 넘는 건 어렵지만, 이 정도 활약도 너무 만족스럽다” 등 극찬하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이정도 활약을 보였으니 브라질 대표팀 승선할만 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지난 2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브라질축구협회(CFB) 본부에서 오는 9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7~18차전에 대비한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7승4무5패(승점 25점)로 3위에 랭크된 브라질은 9월 5일 칠레, 11일 볼리비아와 17, 18차전을 치른다.
과연 히샬리송의 활약은 소속팀을 넘어 대표팀에서도 빛날지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이 집중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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