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국민·iM·기업·농협, 지역재투자 최우수…"경영평가·금고선정 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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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당국의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 iM뱅크, 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평가 결과 시중·특수은행 부문 △최우수 등급은 하나·국민·iM·기업·농협은행이 획득했다.
상호저축은행 중에서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 BNK·JT·오케이저축은행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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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당국의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 iM뱅크, 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2020년부터 진행된 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과 해당 지역 경제기여도 등 지역금융 지원 전략을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5등급(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으로 구분돼,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와 지방자치단체·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에 인센티브로 활용된다.
평가 결과 시중·특수은행 부문 △최우수 등급은 하나·국민·iM·기업·농협은행이 획득했다. 이어 △우수 우리은행 △양호 신한은행 △다소 미흡 SC제일·수협은행 △미흡 씨티은행 순이었다.
지방은행에서는 △최우수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 △우수 제주은행이 선정됐다. 금융위는 "지방은행은 본점 소재지와 인근 지역에서 우수한 자금공급 실적, 금융인프라 등으로 모두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상호저축은행 중에서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 BNK·JT·오케이저축은행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024년 자료를 기준으로 은행권 지역재투자 현황을 보면 비수도권에 대한 은행 여신 비중은 전년 대비 0.3%포인트(P) 하락한 34.5%를 기록했다. 수도권에 은행권의 여신이 전년보다 더 집중됐다는 뜻이다.
이에 비수도권에 대한 은행의 여신 비중(34.5%)과 지역 내 총생산 중 비수도권 비중(47.7%)의 차이는 13.2%P로 전년도 12.7%P(34.8%, 47.5%)보다 소폭 상승했다.
다만 비수도권의 수신액 대비 여신액 비율(예대율)은 124.1%로 전년(123.7%) 대비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 예대율이 98.4%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으로, 은행들이 비수도권에서 들어오는 예금 이상을 대출로 내주고 있다는 의미다.
은행의 비수도권 기업대출액 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액 비중은 95.3%로 수도권(83.1%)보다 높았다. 수도권 비중이 전년보다 1.5%P 오른 데 비해, 비수도권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수도권 가계대출액 대비 서민대출액 비중은 1.95%로 전년(0.56%) 대비 1.39%P 상승했다. 올해 평가부터 서민금융상품 인정범위가 확대된 탓이다. 수도권(1.17%)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비수도권에 대한 인구 수 대비 점포 수는 100만명당 102.5개로 수도권(115.0개)에 비해 적은 수준이었다. 수도권이 전년도(117.7개)에 비해 2.7개 줄어든 데 반해 비수도권은 전년(102.6개) 대비 0.1개 감소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평가부터 적극적으로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노력한 금융사에 대해 금융위원장 및 금융감독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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