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이 형이랑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아서…” 이미 한화 강타한 손아섭 효과, 문현빈 ‘직관 꿀잼’[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노)시환이 형이랑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아서…”
한화 이글스 베테랑 좌타자 손아섭(37)은 이적 후 20경기를 치렀다. 70타수 18안타 타율 0.257 1홈런 8타점 11득점이다. 시즌 타율도 0.290이다. 통산타율 0.319, 2601안타를 자랑하는 KBO리그 최고 교타자의 명성에 어울리는 활약은 아니다.

그러나 손아섭이 한화에 와서 어쨌든 지명타자 한 자리를 확실하게 꿰찼다. 타순은 꾸준히 1번이었지만, 루이스 리베라토가 어깨부상으로 못 뛴 23~24일 대전 SSG 랜더스전서는 2번으로 이동했다. 주장 채은성이 발가락 부상으로 빠진 첫 경기였던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는 5번에 배치됐다. 이변이 없는 한 베스트 타순은 1번이라고 봐야 한다. 손아섭~리베라토 테이블세터는 무게감이 있다.
손아섭이 한화에 온지 1개월이 흐르면서, 이미 손아섭 효과가 한화에 스며들었다고 봐야 한다. 문현빈은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결승 솔로포를 터트린 뒤 “아섭 선배님이 해주는 말이 ‘체력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체력이 떨어지면 너의 기술도 안 좋아지는 것이니까 체력을 잘 관리해야 계속해서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다. 그걸 듣고 계속 집중하려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다”라고 했다.
문현빈은 손아섭의 체력관리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지는 못했다. “아직 나만의 것은 없다. 일단 잘 먹고 잘 자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런 걸 잘 하고 있다. 손아섭 선배님의 노하우는 아직 안 물어봤다”라고 했다.
예를 들어 손아섭은 NC 다이노스 시절 홈 경기 준비 루틴을 철저하게 지켰다. 분 단위로 계획을 설정했고, 구단이 마련한 캡슐에 들어가 명상을 하며 경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시간도 있었다. 혹자들은 우스갯소리로 ‘낮잠’이라고 했지만,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설명한 적이 있었다.
이런 모범적인 모습이 한화의 젊은 야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문현빈에게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면, 또 다른 선수들에겐 맞춤형으로 다른 조언을 해줬을 수도 있다. 문현빈은 “타격 연습 루틴, 타격 방법을 물어본다”라고 했다.
팀 분위기도 좀 더 부드러워졌다. 문현빈은 “아섭 선배님이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고 나도 계속 ‘정말 대단하구나’라고 많이 느낀다. 나도 저렇게 해야 되겠다는 걸 많이 느낀다. 좀 더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가 된 것 같다”라고 했다.

손아섭과 부산 출신 후배 노시환과의 케미스트리는 문현빈에게도 ‘꿀잼’이다. 두 사람은 원래부터 친분이 두터웠고, 구단 유튜브 채널 ‘EAGLES TV’를 보면 춤을 따라하고 매일 밥을 같이 먹는 등 사소한 부분부터 합이 잘 맞는다고 나와있다. 문현빈은 “시환이 형이랑 케미가 너무 좋으시다. 나도 옆에 있으면 재밌고 너무 좋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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