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점포 폐점”에 금융당국 MBK 현장 조사…‘홈플 인수 과정’까지 들여다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홈플러스의 일부 점포 폐점 결정과 관련,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기 발행’ 외 자금조달 방식 등도 조사
![홈플러스[임세준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ed/20250827143025231kbwq.jpg)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금융당국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3월 검사 이후 5개월 만의 조사다. 최근 홈플러스가 15개 점포를 폐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정치·노동계 비판이 다시 거세지자 당국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MBK파트너스 본사에 대규모 조사인력을 투입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위와 금감원이 공동으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불공정거래가 있었는지를 다시 살펴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 펀드 출자자(LP)를 모으는 과정, 차입매수(LBO·대출로 기업을 인수하고 그 기업 자산·수익으로 상환) 방식으로 자금 조달한 부분 등 홈플러스 인수 과정 전반을 다시 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검사에선 MBK파트너스 경영진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 준비 작업을 숨긴 채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홈플러스는 최근 과도한 임대료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68개 임대점포 중 50여개 점포와 조정 합의를 마쳤고 15개 점포는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어 폐점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15개점 폐점을 즉각 중단하고 회사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자구 노력부터 하라”라고 촉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홈플러스의 일부 점포 폐점 결정과 관련,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는 이찬진 새 금감원장의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지난해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 시절 “(국민연금이) MBK 파트너스에 투자하거나 위탁운용사로 선정하는 것은 가입자인 국민들에 대한 배임행위”라고 비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상 단 하나의 약” 5살 이 아이에 찾아온 기적…한국, 미국 과학자가 뭉쳤다
- 테일러 스위프트 깜짝 결혼발표…싫어하던 트럼프 반응은?
- “낯익은 얼굴 누구?” 20대들 빠지더니…갑자기 ‘퇴출?’ 무슨 일이
- ‘케데헌’ 어마어마한 기록…넷플릭스 역대 가장 많이 본 영화 등극
- 고현정 “32세에 아이 둘 낳고 이혼…인생 다 겪은 줄”
- “10대 아들 죽음, 챗GPT에 책임 있다”…소송 낸 부모, 왜?
- “선생님이 예뻐서”…‘성 착취물’ 제작·유포해 퇴학 당한 10대 男학생에 ‘실형’
- 매일 배달음식 먹었더니 대변에 가득 ‘경악’…“전신 염증 유발”
- K팝 보러 온 20대 女 덥친 60대 숙박 업주 “날 좋아하는 줄 알았다” 황당 주장
- 사유리 “많이 반성”…아들 숙제 거부 논란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