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1살 초등생 풋살장 사망사고…공무원 2명 보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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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세종시 공공 풋살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무원들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세종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와 관련된 공무원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보완 수사를 하고 있다.
앞서 세종 남부경찰서는 지난 5월 말 풋살장 관리 책임이 있는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A 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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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지난 3월 세종시 공공 풋살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무원들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세종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와 관련된 공무원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보완 수사를 하고 있다.
앞서 세종 남부경찰서는 지난 5월 말 풋살장 관리 책임이 있는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A 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 6월 남부경찰서에 안전관리에 대한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3월 13일 세종시 고운동 근린공원 풋살장의 골대가 넘어지면서 숨진 초등학생 B 군(11) 사고와 관련해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B 군은 당시 풋살장 이동식 골대 그물망에 매달리며 놀다 골대가 앞으로 쓰러지면서 머리를 맞아 참변을 당했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 풋살장은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누구나 손만 뻗으면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세종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풋살 경기규칙에 이동식 골대를 설치하도록 권고했고, 개폐장치 역시 일반인은 찾기 어려운 구조라고 해명했으나 경찰의 판단이 이와 달랐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의 보완 요구로 풋살장 잠금장치 안전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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